서귀포시, 해녀 어업장비 지원....8월 지급예정
2020-05-14 이애리 기자
서귀포시가 해녀들의 안전 조업을 위해 어업장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물질조업에 필수적인 유색해녀복과 테왁보호망을 비롯해 해녀의 인명보호에 필요한 안전장비, 어업의 부수적인 작업시간 단축을 위한 성게껍질분할기까지 등 4개 장비로 나뉘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4월에 어촌계별 수요조사를 거쳐 유색해녀복 1257벌·4억200만원, 해녀테왁보호망 972개·1000만원, 해녀지킴이 181개·3000만원, 성게껍질 분할기 225개·1800만원 규모로 총 예산 4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달 중순 중으로 관내 지구별 수협에 사업비를 교부해 장비를 일괄 구입하도록 하며 오는 8월까지 소속 어촌계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