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올해의 기증자료 전시 돌입

2020-05-11     허태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당신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주제로 올해 박물관에 기증된 자료들을 올 연말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최근 몇 년 간 지속적인 자료기증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17년 261점, 2018년 907점, 2019년 237점 등 고고민속 자료를 기증 받았다. 기증된 자료는 박물관의 전시 및 연구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기증자 명패 게시, 자료 전시 등을 통해 예우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증자의 소중한 뜻을 알리고 자료의 가치를 함께 나눈다는 의미에서 기증받은 자료 일체를 모두 전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