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제주’ 나무심기 올해 목표 58만 그루...40%달성
2020-05-11 이애리 기자
제주시가 지난해부터 ‘숲속의 제주’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까지 23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올해 목표 58만 그루의 4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린인프라 체적 확충을 위한 도시숲 나무심기와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산림자원조성 등 공공부문 나무심기를 통해 10만여 본을 식재했고 관광시설지, 아파트, 기관 등 민간부분 나무심기는 13만여 본을 식재했다.
신대로 등 가로수 보완식재와 명상숲 조성에 후박나무 등 6종 2351본이 식재 완료됐고 일주동로 녹색쌈지숲과 도시공원 내 조경수 보완식재사업 등에 8억1700만원을 투입해 종가시나무 외 8종 4만2763본 식재가 추진되고 있다. 또한 큰나무공익조림 및 산림재해방지 조림 1차 사업으로 고내봉, 둔지봉 등에도 동백나무 등 2930본이 식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