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日 도쿄 아라카와구 내달 우호교류 협약

2006-01-18     한경훈 기자
제주시는 일본 도쿄 아라카와구와 국제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김영훈 제주시장은 지난 13일 도쿄에서 아라카와구장 및 구의회 의장을 만나 우호도시 체결을 확약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다음달 17~22일 아라카와구에서 열리는 제주 사진전 기간 중 우호교류 증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구 19만명의 아라카와구는 도쿄 근교에 있는 소도시로 인쇄.도소매.음식업.제조업이 발달돼 있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 일본 와카야마시 등 3개국 3개도시와 자매결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시 등 3개국 4개도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