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상습지 개선사업비 124억 확정
2006-01-18 고창일 기자
서귀포시는 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비 규모를 지난해보다 63% 증가한 124억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한해동안 78억원을 투입,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전개한 서귀포시는 올들어 악근천 등 9개하천 6.8km에 대한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기법을 도입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올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에 앞서 하천변 석축쌓기를 비롯해 하천바닥 콘크리트 포장, 전석쌓기, 하상의 원형보전, 하폭유지를 위한 하천 인접토지 확보, 홍수시 월류피해 방지 공사 등 모든 부문에 생태계를 고려한 공사를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