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정주어항개발사업 대폭 확대

2006-01-18     고창일 기자

올해 남군 어촌정주어항개발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남군에 따르면 올해 어촌정주어항개발사업을 위해 도비보조 2억원을 포함 자체사업추진 16억원 등 총 18억원을 확보하고 어촌정주어항 개발대상 7개항 중 연차별 투자계획에 의거, 남원항 등 3개항에 대한 방파제시설 및 항내준설 사업 등을 서두르기로 했다.

또한 썰물시 어선입출항에 지방을 받고 있거나 어업인 조업활동이 용이하지 않은 소규모 어항을 대상으로 군비 3억원을 들여 기존 선착장 및 물양장 보강, 파제벽시설, 항내 준설 등 어항정비사업을 병행할 방침이다.

남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예방은 물론 어선의 안전사고 방지 등 관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