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원 토양피복지원사업 본격 시행
2020-05-04 이애리 기자
서귀포시는 고품질감귤 생산 유도하는 ‘2020년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와 행정시에서 토양피복 사업 신청필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79농가 중 245농가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208농가(90ha)에 대해서는 총 18억3400만원의 사업비가 보조 60%·자부담 40% 비율로 지원된다. 지원내용은 노지 감귤원 토양피복 및 점적관수시설, 우산식 지주대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토양피복 지원사업은 원지정비 지원사업 참여 과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므로 향후 피복사업 희망 농가에서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