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태극연습 하반기로 연기
2020-05-01 이애리 기자
서귀포시는 당초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실시하기로 했던 2020년 을지태극연습을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하반기로 연기시행 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연기 결정에 따른 조치로 서귀포시는 상반기중 전시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비상대비부서를 중심으로 자체훈련을 실시한다. 향후 행정안전부의 전국 단위 계획 따라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돼 업무가 정상화되는 시기에 맞춰 하반기 중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4월중 추진예정이었던 2020년 민방위교육 및 비상소집훈련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연기를 권고, 하반기중(7월 이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