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기내인터넷 장착기지 인증 획득해내

대한항공

2006-01-18     김용덕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사로부터 아시아최초 기내인터넷 장착기지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항공은 이어 17일 자체기술로 B747-400항공기에 기내 인터넷시스템 장착을 완료, 기내 인터넷 시스템 탑재 100호기를 완성했다.

대한항공의 이번 인증은 아시아지역에서 최초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는 3번째로 높은 정비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행후 자사 항공기에 대한 시스템 장착은 물론 타항공사 기내 인터넷 시스템 장착 및 항공기 개조작업 수주를 통해 높은 외화획득과 함께 해외 정비시장 진출헤 한층 박차를 가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오는 2007년까지 중장거리 노선 운항 항공기 전체에 기내 인터넷 시스템을 장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