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학습 어려운 다문화·한부모 가정에 배움지도사 파견
2020-04-27 이애리 기자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내 학생들을 위해 배움지도사가 가정에 파견된다.
서귀포시는 현재 초등1~3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배움지도사를 파견, 주 1~2회(2시간씩) 가정방문을 통해 영상시청, 과제수행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향후 등교수업이 재개된 이후에도 학습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올해 배움지도사 파견사업으로 72명, 방문교육지도사 파견사업으로 25명의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습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서귀포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