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위험↓ 안전성↑,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보급
2020-04-22 허태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레드향연구회(회장 오병국)를 대상으로 사업비 6760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서귀포시레드향연구회 회원 17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전문가 컨설팅 및 농작업 안전장비, 보조구 등 30종·250대(개)를 보급한다.
이후 농업기술원은 서귀포시레드향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안전관리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레드향 작업 분석, 작업별 위험요인 분석 및 위험성 평가, 작업별 개선 대책 수립, 농작업 개선 후 평가 등을 실시하게 된다.
신근명 농촌자원팀장은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으로 농약 중독,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