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소비촉진운동 확산
제주특별자치도는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대상을 확대해 범도민 소비촉진운동으로 전개하고 있음을 21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는 범도민 소비촉진운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와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되는 선주문 배송 방식으로 확대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해당 행사는 4월 한 달 동안 사전 주문과 드라이브 스루 현장 수령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전화(064-757-6245) 또는 온라인으로 사전 주문하고 현장에서 구매하는 방식이다.
금주에는 25일에 제주시 오일장 주차타워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귀포오일장 북측 주차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토마토·오이·청상추·파프리카·애호박·감자·근대·대파 등 과채류 및 엽채류 6개 품목(2.7kg) 꾸러미와 10개 품목(6kg) 2만 원 꾸러미 등 두 종류다.
사전주문 없이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4월 21일 현재 드라이브 스루와 현장 판매로 1209박스(3.3t)가 소비된 바 있다.
한편,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가정 배송(배송비 3000원 본인부담)도 함께 진행된다. 21일 기준 현재까지 553박스(2t)의 주문과 배송이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온라인 배송과 드라이브 스루 판매, 가정 배송 등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을 소비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