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기반시설확충사업에 54억 투입

북제주군

2006-01-17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신해양질서에 부응하는 어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연근해어업 지원 등 총 12개 사업에 54억3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되는 사업은 친환경어선(FRP)건조 및 설비지원 8t 9000만원, 연안어업구조조정 46척 6억원, 갈치채낚기 양승기 지원 4대 1600만원, 어선자동 투·양묘기 설비지원 5대 2억2500만원, 연안어선 유류비비원 3억4000만원 등이다.
특히 갈치채낚기 양승기는 올해 처음 지원되는 사업으로 수심 30m이상 투입된 낚싯줄을 직접 끌어올릴 필요없이 원하는 지점까지 낚싯줄을 끌어올리는 장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어업 인력절감과 갈치 대량생산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여선화재 자동경보기 및 소화시설사업도 수범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