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패조류 투석사업 추진

2020-04-20     이애리 기자

서귀포시 신천리 등 관내 19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패조류 투석사업이 추진된다. 

패조류 투석사업은 수산종자방류사업 및 마을어장 시비재 살포사업과 병행해 마을어장 내에 갯녹음 발생지역에 감태 등의 패조류 서식환경을 제공, 소라나 전복 등 패류 수확량 증대 및 바다의 사막화를 막기 위한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7억5000만원을 투자해 마을어장 한 곳당 4000만원 이내로 총 9500㎥의 야면석(깬돌)을 투하할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은 신천리, 시흥리, 오조리, 온평리, 세화리, 일과2리, 하모리, 상모리, 사계리, 화순리, 하효, 강정, 색달, 토평, 보목, 서귀, 중문, 법환, 대포 등 19개 마을어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