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증명서 발급도 차안에서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 

2020-04-20     이애리 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많은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가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가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올해 증명서 발급 실적은 총 9335건으로 일일 평균 149건이 발급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각종 제증명 서류를 차 안에서 앉아 신청하고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민원서비스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주정차 불편까지 해소할 수 있다. 발급 받을 수 있는 증명서는 본인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및 개별공시지가확인서, 토지(임야)대장, 지적도 등 17종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주차편의를 위해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