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 최고의 영예 도 ‘어업인상’ 선정

2020-04-20     허태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9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수산인 최고의 영예인 도 어업인상을 선정했다.

 어업인상은 올해로 9번째 맞이하고 있는 상으로, 도정시책 추진 및 제주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업인의 위상확립과 권익향상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 어업인으로서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수상대상자는 어선어업분야 윤현돈(54세)님, 김민종(63세)님, 마을어업 부태형(60세)님, 유통가공 김석현(50세)님, 양식어업 오동진(54세)님이 각각 결정됐다.

 △3동일호(3t) 윤현돈 선주와 한국수산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김민종 회장은 어선사고 예방 및 구조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 봉사와 수산업발전에 노력한 공로 △부태형 하도어촌계장은 어장정화활동 및 종자방류사업을 통해 해녀복지 증진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일해영어조합법인 김석현 대표는 연간 50억원 매출과 30명이상의 고용창출로 제주 수산물 판매업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한 공로 △동진수산 오동진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활동으로 수산물생산성 향상에 기여 및 모범적 사회활동을 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