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 접안시설 확충 및 시설물 보강 추진

2020-04-20     허태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항 내 부족한 접안시설을 확충하고 기존 시설물 보강을 위해 ‘서귀포항 동방파호안 보강 및 돌제 축조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귀포항은 어선대형화 및 이용어선 증가로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며 이에 따라, 돌제 및 부잔교 등 접안시설을 확충해 선박 접안이 용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면상승 및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동측 방파호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호안을 증고하고 T.T.P 등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돌제(50m) 축조 및 방파호안(511m) 보강을 위해 오는 21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여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할 계획이며 국비 약 9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