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밀집지역에 ‘거점소독센터’ 연중 운영

2020-04-17     이애리 기자

제주시 관내 최대 축산밀집지역인 한림읍 금악리 일원에 ‘제주 거점소독센터’가 연중 운영된다.

제주시는 축산차량 전용 세척 및 소독시설, 대인소독실 등 최첨단 소독시설을 갖춘 ‘제주 거점소독센터’를 20일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롭게 운영되는 제주거점소독센터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사업비 6억3600만원(국비 2억9300만원, 도비 3억4300만원)을 투입, 시설 및 조경 공사를 마쳐 친환경 거점소독센터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구제역 및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시 한시적 설치 및 철거 방식의 소독시설과는 달리 상시 소독 고정시설로 가축질병의 효과적 사전예방 및 선제적 차단방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