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실업대책 시급히 마련해야"

2020-04-16     제주매일

 제주연구원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휴·폐업 실직자 증가에 따른 실업대책 방안으로 코로나19 대응 정책보고서 제1호 ‘제주지역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현 단계 실업정책의 개선과제’ 정책이슈브리프를 16일 발표했다.
 제주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제주지역 고용시장의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특별한 실직자 지원 정책이 시급하다”며 “직·간접적으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추가 생활안정지원금 지원, 제주형 공공근로사업 확대, 단계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지원 등 도차원에서 단기(1~2개월) 생활안정과 중기(3~4개월) 실업극복 전략을 구상해 조기에 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