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재산세현실화 및 소득세감면 빅딜’ 세제특례 추진하겠다”

2020-04-14     허태홍 기자

 장성철 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갑)는 14일 “제주사회의 소득불균형을 해소하고 새로운 경제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재산세현실화 및 소득세감면 빅딜’ 세제특례를 제주특별법 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철 후보는, “제주지역 소득불균형의 위기는 기본적으로 토지 지가상승에 의한 불로소득의 증가와 법인소득·근로소득에 대한 과도한 세금 부과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며 ”법인 및 개인의 소득에 대한 세금 부과와 징수의 권한을 중앙에서 제주도로 이양할 수 있다면, 토지제도와 소득세제가 연동되는 제주도만의 독자적인 토지·조세 체계를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