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난긴급생활지원 자문단, 14일 첫 회의 열어
2020-04-14 제주매일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 자문단’(이하 자문단)의 첫 회의가 14일 오후 3시 도청 4층 한라홀에서 열렸다.
자문단은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학계, 법조계, 전문가, 시민단체, 도민대표, 도의회 추천 및 관계 부서장 등 16명이 참여해 재난지원금의 지원 대상, 지급액과 시기 및 방법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자문단은 이날 재난긴급생활지원금 1차 지급·운영계획(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지원과 도민들의 원활한 신청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한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는 재난긴급생활지원금 1차 지급과 관련해 코로나19로 수입이 없거나 생계가 어려워진 도민을 대상으로 총 550억 원 규모의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하여 지원한다는 원칙을 직접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