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정보통신분야 재정 조기집행 추진...72% 달성

2020-04-13     이애리 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주시가 정보통신분야 관련 지방재정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웹 방화벽 교체사업, 웹팩스 고도화사업, 청사 내 무료 무선인터넷(WiFi) 구축 사업 등 전체 20개 사업 중 16개 사업에 해당하는 17억8500만원을 조기 집행한 결과 지난 10일 기준으로 72%의 집행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까지 집행되지 않은 빅데이터·공공데이터 분석 사업, 디지털 일정관리 시스템 구축 등 4개 사업 7억9300만원에 대해서는 계약 심사기간 단축, 선급금 최대치 집행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상반기 내 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