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후보,“4월의 눈물, 반드시 멈추게 하겠다”
2020-04-13 허태홍 기자
오영훈 후보는 제주4·3의 희생자 명예회복을 통해 제주의, 제주에 의한, 제주를 위한 제주정신 계승의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주어 보전 및 활성화 △‘제주학연구재단’ 설립 법제화를 공약했다.
오영훈 후보는 “제주4·3의 유족으로서 누구보다 제주 4월의 눈물, 그 의미를 헤아리고 있어 국회로 다시 돌아가 제주도민의 눈물을 반드시 멈추게 하겠다”고 강조하며, “최근, 문재인 대통령께서 추념식에 참석하셔서 ‘진실을 역사적인 정의뿐 아니라 법적인 정의로도 구현하는 것이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말씀하셨듯 법적으로 정의를 구현하는데 그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