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가격리 대상자 불시점검반 운영
2020-04-10 이애리 기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무단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제주시가 불시점검반을 운영한다.
불시점검반은 총괄반장인 안전총괄과장 외 30명으로 구성되며 주 2회 이상 유선 및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단이탈이 확인되면 무관용원칙에 따라 즉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며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미설치자 또는 GPS 통신 오류자 등을 위주로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그밖에도 자가격리 이탈 신고센터를 24시간 상시 운영해 자가격리 대상자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제주시에서 고발한 무단 이탈자는 1명이며 앞으로도 무단이탈에 대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한편 지난 9일 기준으로 관내 자가격리 대상자는 총 413명(해외입국자 36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