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관광분야 양해각서 체결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2006-01-17     김용덕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진철훈)와 한국경제문화포럼(회장 강신조), 몽골 도로교통관광부(MRTT)는 16일 오후 제주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주와 몽골의 경제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관광분야에서의 경제문화협력프로그램’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개발센터와 몽골MRTT는 양해각서를 통해 양 국가와 지역의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 상호 이익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한편 관련 노하우와 전문정보, 재무 및 기술 운영에 대한 교류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또 협력 및 상호 이익관계에 입각, 양 기관의 공동이익을 위한 공동활동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제주전문가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몽골에서 사업수행에 관한 세부적인 데이터를 교환하고 사전 사업성 조사방행은 논의한다.
개발센터는 향후 양해각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주와 몽골 양측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 및 상호 이익을 통한 공동활동모색을 적극 벌여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해각서 체결후 제1차 한-몽골 리더스포럼이 개최돼 한국측에서는 이진설 전 대통령 경제수석이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의 몽골 전수’를, 몽골측에서는 실리그담바 관광부차관이 ‘제주와 몽골간의 국제관광산업 협력방안’에 관해 주제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