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코로나19 자가격리 대학생 비상식량세트 지원

2020-03-31     이애리 기자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30일 코로나19로 도내 대학 격리시설 및 숙소에서 자가 격리 중에 있는 대학생 208명에게 비상식량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물품은 자율관리 학생들이 손쉽게 식사할 수 있도록 즉석밥, 홍삼농축액, 라면, 사골곰탕국, 즉석 식품 등으로 구성, 제주대학교 200명 및 한라대학교 8명에게 전달했다.

오홍식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자발적 격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적십자사는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