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정 제주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유통망 확대

2020-03-30     허태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소비지 직배송 방식의 산지전자경매를 시행한 데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이버거래소를 통한 제주산 농산물 직거래 유통체계를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국내산 식재료 직거래 쇼핑몰인 aT포스몰 과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시스템을 통해 전국 식자재마트와 대형 급식 공급업체에 제주산 농산물을 유통한다.

 이를 위해 도는 식자재마트 및 급식업체와의 연중 거래체계를 구축해 공급 농산물을 감귤뿐만 아니라 마늘·양파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올해 500톤 공급을 목표로 4월 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