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난 해소 위해 8638명 일자리 창출

2006-01-16     정흥남 기자

올해 제주지역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모두 8638명에 대한 일자리가 창출된다.
제주도는 올해 시.군 및 노동사무소와 대학 등과 공동으로 41억8300만원을 투입, 8638명에 대한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올해 주요 채용 분야는 △고학력 취업연수(지자체 인턴사업) 310명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기업체 인턴사업) 846명 △공공근로 사업 689명 △고용촉진 훈련 258명 등이다.

또 채용 박람회(2회)를 통해 400명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비롯해 △100인이상 사업장 신규채용 3835명 △취업정보센터 운영 2000명 △기능경기대회 개최 300명 등이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최근 4개 시.군과 노동사무소 및 도내 각 대학 취업담당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청년실업 대책 유관기관 보고회’를 개최, 올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관련 단체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