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개발에 178억원 투입
남군, 작년보다 30% 증액
2006-01-14 고창일 기자
남군은 올 한해동안 총 21개 노선. 47km를 시공한다는 방침아래 2003년부터 계속사업인 하모-산이수동간 4.4km를 포함해 신례-서성로간 3.5km, 위미대원하동-대성동간 2.8km 등 6개노선 18.6km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발주한 태흥-신흥간 2.4km 공사를 시작하고 신규사업으로 위미대성동-중학교간 2.0km 등 3개노선 4.9km에 대한 설계를 다음달까지 확정짓기로 했다.
농어촌도로 개발사업은 2004년 공사를 시작한 한남-서성로간 2.6km, 신풍-삼다란 1.6km, 사계-인성간 2.3km 등 5개 노선 11.8km 공사와 함께 상모-신평간 1.9km 등 6개노선 9.3km의 실시설계용역에 나섰다.
이밖에 남군은 '2006년 제주방문의 해'에 대비, 5억원을 들여 노후된 도로 재포장 및 차선도색 등을 정비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남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하모-산이수동, 신례-서성로, 상천-광평, 신산-난산 등 군도 6개노선 18.6% 공정률이 89%로 상반기에 모두 준공되면 주민불편을 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