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우도 해상 해양호 화재 침몰에 참담, 자동소화장치 설치 추진”
2020-03-09 허태홍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오영훈 위원은 지난 5일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양호 기관장과 선원 수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 부처에 요청했다. 또한, 끊임없이 발생되는 어선 화재 사고에 대해 관계부처의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화재에 취약한 어선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기관실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함으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화재예방 시스템’ 체계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공단과 함께 이달 말쯤 제주도에서 어선의 특별안전점검 추진을 위해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고, 이런 노력들을 통해 어선의 사고발생률이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