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중성화수술지원 읍면지역에서 도내 전지역으로 확대

2020-03-06     허태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반려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의 사업대상지역을 읍․면지역에서 동지역을 포함한 도내 전지역으로 확대하여 추진하며, 이에 대한 추가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중성화 수술이 가능한 실외에서 키우는 암컷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반려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원하지 않는 임신과 출산으로 태어난 강아지들이 유기되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제주도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74마리의 읍면지역 마당에서 기르는 반려견 암컷에 대하여 중성화 수술을 시행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 축산물위생팀(064-710-2143)으로 문의하거나 도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