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귀덕 1리 선정
2020-03-05 이애리 기자
제주시에서 공모한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한림읍 귀덕1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향후 3개년 간 22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개선, 휴먼케어 사업 등을 지원하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귀덕1리 중산 간 3개동(중동, 성로동, 신서동)은 문화·여가·교육인프라 등 생활편의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시는 향후 3년에 걸쳐 주민참여 빈집 리모델링, 노후주택 및 재래식 화장실 정비, 교통·재해위험 예방 시설, 영농폐기물 집하장 조성 등을 지원한다. 그 밖에도 영농폐기물 집하장 조성, 주민헬스프로그램 도입 및 주민 중심의 지역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