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음식점 가격 인하

2020-03-05     이애리 기자

서귀포시 음식점들이 자율적으로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는 최근 임원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임원 업소부터 자율적으로 음식가격을 일부 인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제주 관광객 감소 및 극심한 소비 위축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데 동참하고 적정요금 받기 등 건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향후 표선상가번영회도 음식가격 자율 인하에 동참의지를 밝혔으며 좋은 식자재와 친절한 손님맞이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음식가격 인하업소에 대해 소형 현수막 제공 및 손소독용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음식점 이용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