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정보 담은 ‘제주 코로나19 안심존’ 지도서비스 제공
2020-03-05 허태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정지역 위치 정보를 안내하는 ‘제주 코로나19 안심존’ 지도서비스를 5일부터 본격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장소 등에 대한 방역 정보를 한 눈으로 볼수 있게 제공함으로써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제주지역 확진자가 거쳐 간 시설뿐만 아니라 방역소독이 실시된 다중이용시설에는 시설주가 희망하는 경우 ‘청정제주 클린존’ 인증마크가 부착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관련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등 진료시설의 위치 정보와 전화번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향후 제주도는 ‘청정존’ 지정 대상을 소상공인 업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