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협하나로마트 및 우체국 보건용 마스크 번호표 배부시간 통일
2020-03-05 허태홍 기자
도내 농협하나로마트(50개소)와 읍면지역 소재 우체국(20개소)은 보건용 마스크 구매시 고객불편 최소화 및 반복구매 방지를 위해 6일 오전 9시 30분 동일시간에 번호표를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단, 마스크 판매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제주 농협하나로마트 오전 10시, 우체국은 오후 5시에 판매한다.
농협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양 기관의 물류체계가 달라 판매시간을 일치시키지 못하는 점은 도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며 “제주농협은 앞으로도 도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보건용 마스크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8일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를 발표하고 농협하나로마트를 공적판매처로 지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