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으로 배달음식 주문 많아...특별점검 실시
2020-03-04 이애리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배달음식 주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제주시가 배달앱에 등록된 761개 배달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의심 증상 종사자의 즉시 업무 배제 및 식품취급 금지 등 식품안전은 물론 코로나 예방홍보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비위생적 식품취급 및 관리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다.
한편 지난달 배달음식점 65곳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1을 적발, 행정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