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제주시갑 예비후보 “송재호 제2공항 원점 논의 발언은 무책임한 것”
2020-03-04 허태홍 기자
제21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 예정인 장성철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송재호 후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장 후보는 “송재호 예비후보가 출마회견을 통해 ‘도민합의가 안 되면 제2공항 사업 자체를 원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밝힌 것은 매우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실상 공론화는 상당한 수준에 이뤄졌다”며 “이제는 정상적인 사업을 추진하면서 갈등을 최소화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후보는 “집권여당과 송 예비후보, 제주도당이 국책사업에 대한 가장 큰 정책 혼선의 역할을 하고있다”며 “도민적 심판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