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부는 중국산 양파 수입 중단해야"
2020-03-04 허태홍 기자
부상일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중국산 양파 수입을 중단해야 한다는 논평을 3일 발표했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고통에 빠져있는 이때에 중국산 양파 수입으로 농민들의 마음에 더 큰 대못을 박고 있다.”며 “산둥성과 윈난성의 양파 7만여 t이 국내로 들어오기 위해 대기 중이며, 3월 초에 중국산 양파 6000t이 수입되는 것을 시작으로 수입이 이어질 것이라는데, 이는 제주도의 양파 농민들에게 피해의 직격탄이 될 것.”이라고 제주 양파의 앞날을 걱정했다.
이에 부 후보는 “중국산 양파의 수입으로 제주농민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는 만큼,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회 차원에서 제주 양파를 지켜낼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