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센터, 올해 농기계임대사업에 8억원 투입
2020-03-02 허태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임대농기계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8억1500만 원을 투입해 파쇄기 등 6종 56대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농가에서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 드리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임대 농기계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안전공제 또는 상해 보험 가입 및 농기계 교육 이수자 또는 자격증 보유자로 임대신청은 인터넷, 전화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김경연 농촌지도사는 ‘농업현장에서 임대농기계 사용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기술지원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농업인들은 안전사용수칙을 준수하여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