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제주도야구협회장] 관광산업고 최우수팀으로 육성

2006-01-12     고안석 기자
 올해 도내 유일의 고등학교 야구팀인 관광산업고 야구부를 전국적인 우수팀으로 육성하는 등 활력 넘치는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프로야구 원년 삼성라이온즈 투수 출신인 성낙수 감독을 지난해 영입한데 이어 2월중에 연습상대로 전국 7개 우수 고교팀을 초청하는 야구대회로 숨고르기를 한 후, 지난 전국 봉황기 대회에서의 16강 진입 여세를 몰아 올해는 최소한 8강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06년 프로야구 시범경기 및 전반기 정기리그인 삼성과 두산의 경기를 유치해 도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KBO로부터 3억원을 지원받아 조성되는 ‘서귀포 정규 리틀구장’의 준공을 기념하여 전국의 초등학교 27개팀 1,0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하는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도 유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