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동물병원서 절도 20대 女 입건

2006-01-12     김상현 기자
제주경찰서는 11일 병원 원장의 핸드백 속에서 현금을 훔친 박모씨(27.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애견미용사인 박씨는 지난 10일 10시 30분께 제주시내 한 동물병원에서 원장인 이모씨(30.여)의 핸드백 속에서 현금 51만원이 들어있는 돈봉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병원 화장실에 돈봉투를 숨겼다가 덜미가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