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민선 제주도체육회장에 부평국씨

2020-01-16     허태홍 기자

 첫 민선 제주도체육회장에 부평국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 부회장이 당선됐다.


 부 후보는 제37대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유효표 198표 중 106표를 얻어 상대 후보인 송승천 제주도 씨름협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임기는 16일부터 3년간이다.

 부 당선인은 제주도 농구협회장, 제주도 생활체육회장, 제주도체육회 상임 부회장을 지냈다.

 한편 같은 날 제주시 체육회장 선거에서는 김종호 전 제주시생활체육회장이, 서귀포시 체육회장으로는 단독 입후보한 김태문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