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괴 선과기 이용 한라봉 '호평'
서귀포시 농업기술센터
2006-01-11 고창일 기자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태수)및 서귀포시한라봉발전연구회(회장 고봉희)의 서귀포한라봉차별화 사업의 하나로 2004년 완공된 한라봉비파괴 선과장을 통한 이번 제품은 '꿀허벅', '맛짱' 등 2개의 브랜드로 10일부터 오는 6월30일가지 국내 공영도매시장을 비롯해 백화점 출하, 인터넷 판매 등에 나섰다.
비파괴 선과기 이용 출하 한라봉은 서귀포시한라봉발전연구회원 90명에 의한 최상품으로 상품규격을 당도 13브릭스이상. 산도 1% 이하, 과실수량 12과/3kg 등으로 엄격하게 제한 한 탓에 기존 한라봉과 차별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한라봉연구회 및 농업기술센터는 공동으로 지난해 9, 11월 두차례에 걸쳐 대도시공영시장. 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내에 위치한 비파괴선과장을 거친 2004년산 한라봉 물량은 180t으로 집계됐고 올해 출하계획은 391t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