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체육위, 카지노업 갱신허가제 도입 촉구위해 국회방문

2019-12-17     허태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이하 문광위) 이경용 위원장(서홍·대륜동, 무소속)을 비롯한 6명의 문화관광체육위 위원들은 어제 제37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카지노업 갱신허가제 도입 촉구 결의안’을 전달하고, 관광진흥법 등의 제도개선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17일 국회를 직접 방문했다. 

 국회를 방문한 문광위 위원들은 카지노업 갱신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강창일·오영훈 지역국회의원 등을 직접 만나 몇 년째 계류 중인 관광진흥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문광위 위원들은 청와대를 비롯해서 국무총리실, 문화체육관광부 등에도 결의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