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불 취급부주의로 감귤선과장 화재발생
2019-12-09 이애리 기자
지난 7일 오후 서귀포시 감귤 선과장에서 담뱃불 부주의로 불이나 14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0분경 서귀포시 신효동에 소재한 감귤 선과장에서 펑펑 터지는 소리를 들은 인근 주민이 불이 난 것을 확인해 119에 신고했다. 화재현장 CCTV조사결과 감귤선과장 외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직원이 흡연한 뒤 약 3분 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미뤄볼 때 담뱃불 취급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화재로 건물 40㎡가 소실되고 132㎡에 그을음 피해가 발생하는 등 소방서 추산 14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