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민안전 위해 훈련 나선다

2019-10-31     허태홍 기자

 제주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훈련에 나섰다.

 우선 제주시는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되는 승강기의 안전사고 예방과 승강기 사고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10월 30일 오후3시 제주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제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승강기 유지업체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또한 제주시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훈련4일째인 31일 14시 제주시 구좌읍 소재 구좌체육관에서 ‘지진으로 인한 붕괴 및 화재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총 200여명이 참여해 지진에 따른 건물붕괴 및 화재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통합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재난대응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