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음악극 '모차르트 마법바이올린'

서귀포예술의전당 다음달 23일 공연

2019-10-29     차의성 기자

클래식 음악교육극인 ‘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이 서귀포 무대에 올려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기획초청공연으로 (사)부암뮤직소사이어티의 가족음악극 ‘모차르트의 마법바이올린’을 다음달 23일 오후 2시와 5시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어린이들에게 아직 생소한 클래식음악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해 기획된 가족음악극 ‘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은 천재음악가 모차르트의 음악을 직접 듣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복합적 공연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공연이다.

공연의 내용은, 장난감이 갖고 싶은 초등학생 ‘하나’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집에 있는 낡은 바이올린을 팔 작전을 꾸민다. 벼룩시장에서 만난 괴짜 할아버지는 모차르트의 영혼이 깃든 마법 바이올린임을 알아차리게 된다. 마침내 ‘하나’와 할아버지는 함께 천재음악가인 모차르트 의 음악여행을 떠나게 된다는 줄거리로 전개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이번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단체선정공연 사업으로 지역문예회관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매표소에서 예매가능하다. 관람은 36개월 이상 가능하며 1층 1만원, 2층은 5000원이다.

(문의=064-760-3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