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해고 철회돼야"

한국노총 제주지부 주장

2006-01-07     김상현 기자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는 6일 "노동조합 말살을 획책하는 파라다이스호텔의 부당한 집단해고는 공개적으로 즉각 철회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강력한 연대투쟁에 나서겠다"며 "사법당국의 호텔 측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 드러나는 위반사항에 대해 강력히 처벌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한국노총 제주본부는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구제 신청을 제주지방노동위원회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