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회의소,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2019-09-26 제주매일
제주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지난 18일 제주시 거주 어린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에 대한 사건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사회적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한 ‘어린이 범죄 예방 뮤지컬’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된 뮤지컬 ‘이상한 하루의 솔 랑’은 남매의 하루를 통해 어린이들의 성범죄와 아동유괴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해 대처법을 익히고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극단 고춧가루부대의 공연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위험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건을 재구성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이해하기 쉽게 연출한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범죄에 대한 안전수칙과 예방법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제주청년회의소 고정민 회장은 “이번 범죄 예방 뮤지컬을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범죄 예방법을 익히기 바라며 제주청년회의소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