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산섬ㆍ용담동굴' 자연유산 신청

20일 유네스코에

2006-01-06     정흥남 기자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대한 세계자연유산 등록신청서가 오는 20일을 유네스코에 제출된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6일 문화재청을 비롯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용역참여 기관 및 문화재위원 등 전문가로 세계자연유산위원회를 발족시켜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공조체제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문화재청 차장과 제주도 행정부지사, 문화재위 천연기념물분과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운영하며, 문화재청은 해외협력, 홍보,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지역을 효과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가칭'제주도 세계자연유산보존관리조례'를 제정하는 등 법 체계도 갖추기로 했다.